인생은 아름다워라

의식을 깨친 이래 43년의 생애를 나는 혁명가로 살아왔다.  특히 그 중 42년 동안은 마르크스주의의 기치 아래 투쟁해 왔다. 내가 다시 새로이 시작할 수만 있다면 이런저런 실수들을 피하려고 노력할 것은 물론이지만, 내 인생의 큰 줄기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나는 프롤레타리아 혁명가요, 마르크스주의자이며, 변증법적 유물론자다. 결국 나는 화해할 수 없는 무신론자로 죽을 것이다.
인류의 공산주의적 미래에 대한 내 신념은 조금도 식지 않았으며, 오히려 오늘날 그것은 내 젊은 시절보다 더욱 확고해졌다.
방금 전 나타샤가 마당을 질러와 창문을 활짝 열어주었기에, 공기가 훨씬 자유롭게 내 방안을 들어오게 됐다. 벽 아래로 빛나는 연초록 잔디밭과 벽 위로는 투명하게 푸른 하늘, 그리고 모든 것을 비추는 햇살이 보인다.


인생은 아름다워라!


훗날의 세대들이 모든 악과 억압과 폭력에서 벗어나 삶을 마음껏 향유하게 하자!

1940년 2월 27일
멕시코 코요아칸에서, 레온 트로츠키

대단한 사람이다. 가족들 다 몰살당하고, 본인도 살해 위협을 받으면서도 인생은 아름다워라고 얘기하는 거 보면…

인생은 정말 아름답게 살아야 될 대상이다. 일보다중요한게 더 많다.

lifeis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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